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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과 군산림조합,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2017 제1회 올림픽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3일 군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한규호 군수와 진기엽 도의원, 김은숙 군의회 부의장, 김영숙·한창수 군의원, 최형남 강원일보 횡성지사장, 양재관 군산림조합장, 우옥자 군새마을부녀회장, 주민, 군 공무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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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 3천여명 몰려 매실·자두 등 유실수 배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강원도와 횡성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길 기원합니다.” 3일 횡성군 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횡성군과 군산림조합,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2017 제1회 올림픽 나무 나눠주기'에 참가한 군민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한규호 군수와 진기엽 도의원, 김은숙 군의회 부의장, 김영숙 군의원, 최형남 강원일보 횡성지사장, 양재관 군산림조합장, 우옥자 군새마을부녀회장, 군 직원 등이 합심해 질서있게 나선 주민 행렬에 맞춰 나무를 배부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어린 유실수 묘목을 받기 위해 몰려든 주민 3,000여명이 밀려들면서 이날 행사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오랜 시간 질서정연한 기다림 끝에 유실수 묘목을 손에 쥔 군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금순(69)씨는 “집 오랍뜰에 나무를 심으려고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며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오늘 받은 유실수를 정성껏 가꿀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희(67)씨도 “나무를 나눠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찍 행사장으로 나섰다. 척박한 땅에 작은 생명을 키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번 나무 나눠주기 행사 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매실, 자두, 개복숭아 등 3종과 왕대추, 아로니아, 살구나무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배부했다. 한규호 군수는 “봄이 되면 많은 할 일이 생기는데 그중 나무 심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내 집 앞에 나무를 심고, 산림을 울창하게 만드는 것이 건강한 횡성을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횡성=허남윤기자 paulhur@ .출처.강원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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