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의 낙엽교목인 마가목은 나무 중 으뜸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마가목이라는 이름은 봄에 새순이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돋는 모습을 보고, "말어금니 나무"라는 뜻의
마아목(馬牙木)이라고 한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이리 어금니 풀'이란 이름을 가진
낭아초(狼牙草)라는 식물이 떠오르네요.
줄기, 껍질, 열매, 잎 모두 약재로 사용되며,
달여 마시거나 술을 담가 먹기도 합니다.
마가목은 만성 기관지염, 비염, 관절염, 중풍, 부종에 효능이 있으며,
어혈을 없애 주고 몸을 보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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