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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머리가 아파서 잠에서 깨는 경우가 있다. '수면 두통'이라 하는데, 수면 두통이 있을 땐 진통제 보다는 커피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수면 두통은 수면무호흡 등 두통을 유발하는 질병이 없는 사람에게 자는 도중 갑자기 생기는 두통을 말한다. 주로 새벽 2~4시에 발생한다. 환자들은 '찌르는 듯한' '타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곤 한다.
수면 두통은 몸의 일주기 리듬을 관장하는 뇌 시상하부의 노화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추정한다. 대부분 50대 이상에서 나타나며, 여성 환자가 많은 편이다. 여성이 많은 이유는 폐경 후 여성호르몬 감소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수면 두통은 일반 진통제로는 잘 안 낫는다. 이때 효과적인 것이 커피다. 커피 속 카페인이 두통을 유발하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의 작용을 막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있다. 리튬이라는 약 복용도 효과가 있다. 리튬이 수면 중 통증을 줄이는 세로토닌 호르몬을 활성화한다. 최근에는 머리에 보톡스 주사를 놓아서 신경이 민감해지는 것을 막아 통증을 완화하기도 한다.
수면 두통은 진단만 정확히 받으면 이후 치료가 쉬운 편이다. 따라서 두통 때문에 병원에 간다면, 의사에게 두통 양상을 자세히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03/20210503015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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