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생강나무꽃

지올blog 2013. 4. 2. 08:01

  

   봄의 시작을 알리는 생강나무꽃


꽃샘추위가 사그라들면서 화사한 봄꽃들이 앞다퉈 꽃망울을 떠뜨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산촌에서 제일 먼저 봄을 알려주는 꽃으로 유명한 생강나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생강나무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봄철 가장 먼저 꽃이 피며, 잎과 가지에 방향성 정유를 함유하고 있어 상처가 나면 생강냄새가 나서 '생강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죠.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개화시기가 앞당겨져서 예년보다 일찍 꽃이 피었습니다.

생강나무라는 공식 이름 말고도 산동백, 올동백, 동박나무 등으로 부릅니다.